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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
추천해요
3년

뚝뚝 썰어 넣은 두부 모서리가 뭉툭해졌다. 길쭉한 대파가 흐물해지도록 끓여 돼지고기 기름 맛이 벌겋게 녹아들었다. 칼칼한 두부찌개 국물에 목구멍이 컬컬해졌다. 밥 더 달라는 말을 꿀꺽 삼켰다.

사직골

서울 중구 소공로 10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