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맥도날드와 롯데리아의 극혐론자이지만 왠일인지 방문한 맥도날드 서울역점이다. '맥도날드는 밀크쉐이크집, 롯데리아는 치즈스틱집'으로 인지하고 있지만 창녕마늘버거가 한창 인기라길래 한번 먹어는 봤다. 한번 먹어는 봐도 된다싶을 맛이다. *환경을 위한답시고 플라스틱 빨대 대신 재활용가능한 뚜껑을 쓰는 것 까지는 훌륭하다. 그런데 적어도 중학과학 수준 이상의 교육을 받았다면 뚜껑에 공기구멍 하나 더 뚫어줄 수 있는거 아닌가. 그냥 뚜껑을 던져놓고 마신다.
맥도날드
서울 용산구 청파로 378 서울역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