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우 맛이 상당합니다. 기념일도 아닌데 상당히 훌륭한 식사를 했습니다. 불꽃축제 보다말고 배고파서 보이는 곳 들어간 식당이었는데, 간만에 아주 훌륭한 파스타와 리조또를 먹었습니다. 하우스와인도 훌륭해요! 적당히 잘 삶아진 면과 쌀알, 너무 달거나 짜지 않은 소스까지. 인테리어는 약간 너저분해 보일 수 있지만 편안한 분위기라 합시다. 테이블이 몇개 없어 사실상 원테이블에 가깝습니다. 예약이 필요한지는 모르겠으나 웨이팅없이, 그리고 시간을 온전히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재방문 의사가 존나게 다분합니다.
마젠타
서울 마포구 독막로 25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