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점심으로 뇨끼나 먹을 참으로 찾다 들어간 레드브릭입니다. 루프탑 공간이 잘 구성되어있고, 뜻밖에 주문한 부르기뇽이 기대 이상이라 놀랐습니다. 고기가 정말 부드러웠어요. 다음에 재방문할 의사가 분명하고 그때에도 또 뇨끼와 부르기뇽을 꼭 주문하겠어요. 인테리어는 살짝 가정집에 가깝다는 느낌이에요. 저는 깔끔하거나 톤앤매너가 분명한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터라, 잡다한 소품이 많고 어수선한 인테리어가 저와는 잘 맞지 않았습니다. 동행한 여자친구님은 인테리어까지 대만족했어요. 다음에 이태원에서 뇨끼가 생각나거든 다시 찾겠습니다.
레드브릭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0길 13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