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로컬로컬한 분위기(마치 김밥천국같을 정도로)의 태국음식점, 마실입니다. 실제로 인근의 중장년층으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듯하요. 메뉴판도 "뿌팟퐁커리"가 아니라 "오리지널 커리 소스와 부드러운 껍질의 게 튀김을 곁들인 쌀국수 볶음면"입니다. 태국음식 이름을 어려워하는 분들도 이름만 들으면 어떤 느낌일지 예상이 됩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평타에요. 특별히 맛있다고는 못하겠지만 점심에 가볍게 푸빳퐁커리를 즐길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메리트가 있지요.
마실
서울 서초구 명달로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