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옆 ㄴㅍ를 두시간 가까이 기다리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급히 들어갔지요, 다반입니다. 문앞까지 길게 줄서있는 ㄴㅍ와 대비되게도, 많은 자리에도 아무런 손님이 없어 민망하기까지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입니다! ㄴㅍ도 한번 가본 적이 있지만 사실 웨이팅을 생각하면 차라리 웨이팅한번 안하고 바로 다반을 찾는게 훨신 낫겠더군요.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이렇게나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맛좋은 음식까지. 영국인 친구와 함께 갔는데, 모두 만족했습니다!
다반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8-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