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유명하다고 들어 방문했는데 블루리본이 다섯개나 붙어있어서 한껏 기대에 차서 식사했는데요. 수육을 시키면 15분정도 소요된다고 해서 좀 기다렸지만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갓 삶아진 수육이 촉촉하고 제가 먹어본 수육 중에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수육만 먹으러 또 가고싶을 정도였고 같이 갔던 가족들도 입 모아 칭찬했답니다 👍🏻 고향이 평창이어서 일반적인 메밀면을 생각했었는데 메밀면이 냉면면처럼 엄청 얇고 야들야들하더라구요. 얇아서 국물이랑 잘 스며들어 좋았는데 막국수는 좀 더 자극적인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약간 심심한 느낌이 있긴했어요! 그래도 추가적으로 소스(겨자,식초,설탕) 넣으면 괜찮긴합니다 ㅎㅎ 벽면에도 넣어 먹는걸 추천하시더라구요~ 다른 테이블은 녹두전을 시켜드시던데 맛있어보여서 다음번에 방문했을땐 녹두전도 같이 먹어보고 싶어요!(수육은 또 시킬 예정입니다)
광암막국수
강원 횡성군 우천면 경강로 288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