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제 주변에 마라탕이나 마라샹궈를 먹고 싶다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아요. 제가 먼저 나서서 가자고 한 적이 한번도 없는데도 지난 한달 동안 마라샹궈만 벌써 몇번째 먹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아무리 자주 먹어도 저는 왜 항상 양 조절에 실패할까요.. 재료 양과 무게를 신경쓰면서 담는다고 담았는데, 그래도 계산할 때 보면 최소 3만원.. 결국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도 못했어요. 마라샹궈가 꽤 맛있었던지라 다 먹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 남길 수 밖에 없어서 더 아깝게 느껴졌던 것 같네요. 🥲
탕화쿵푸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로 8 1층 1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