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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tch

추천해요

1년

전주집은 친구를 따라 얼떨결에 들어가게 됐어요. 그래서 그런지 들어갈 때는 아무 기대 없이 들어갔지만 나올 때는 친구한테 고마운 마음이 들 정도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하는 내내 냉동 목살만 주문했는데 고기 잡내도 없었고, 구웠을 때 전혀 질기지 않아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다른 메뉴들도 물론 다 맛있었겠죠? 그런데 눈 앞에 있는 냉동 목살이 너무 맛있어서 다른걸 추가로 더 주문할 생각 자체가 안들더라구요. 언젠가 전주집에 다시 오게 된다면 그 때도 저는 냉동 목살만 주문하게 될 것 같아요...! P. S. 정신 없이 먹느라 사진은 따로 못찍었지만 고기를 주문하면 달걀 노른자 하나를 얹은 파채가 나와요.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진짜 별미였어요. 고기에 곁들여 먹어도 맛있었고 그냥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전주집

서울 중구 수표로 4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