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할 때마다 즐겁고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에요! 아무래도 메뉴가 화려한 편은 아닌데 오히려 더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음악도 원하는대로 골라 틀 수 있어서 좋구요. 이 곳 사장님이 꽤나 서슴없고 자유로우신(?) 분이셔서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야 있겠지만, 그 만큼 이 작고 아기자기한 공간의 분위기도 덩달아 자유롭고 유쾌해서 저는 더 좋은 것 같아요. 편해요. 밤이면 온통 조용해지는 동네의 작은 보석같은 곳.
헤이븐
서울 중구 소월로 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