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규동+미니우동 세트, 고로케 규동이 먹고싶어서 간 곳인데, 부들부들하고 국물 자작한 규동보다는 소불고기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 노른자가 녹진한 맛을 살짝 더하고 짭쪼름한 간장 양념이 깔끔함. 고기에 잡내가 없어서 좋았다. 아쉽다면 같이 나온 미니우동과 고로케. 미니우동은 매콤한 맛이 있어서 좋았지만, 국물 자체는 그다지 감칠맛이 뛰어나진 않았다. 고로케는 평범. 고구마 고로케였는데, 조금 퍽퍽했다. 그냥 고구마 고로케가 내 취향이 아닌 걸지도? 대부분의 테이블이 바 형식이니 참고.
양칭
서울 강남구 삼성로84길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