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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솜

리뷰 12개

겨울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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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메뉴 : 규동+미니우동 세트, 고로케 규동이 먹고싶어서 간 곳인데, 부들부들하고 국물 자작한 규동보다는 소불고기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 노른자가 녹진한 맛을 살짝 더하고 짭쪼름한 간장 양념이 깔끔함. 고기에 잡내가 없어서 좋았다. 아쉽다면 같이 나온 미니우동과 고로케. 미니우동은 매콤한 맛이 있어서 좋았지만, 국물 자체는 그다지 감칠맛이 뛰어나진 않았다. 고로케는 평범. 고구마 고로케였는데, 조금 퍽퍽했다. 그냥 고구마 고로... 더보기

양칭

서울 강남구 삼성로84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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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사진이 이상하지만, 진짜 맛있었던 날개피자. 대체 어느 천재가 밀가루 도우 위에 마늘 바게트 올릴 생각을 한 걸까. 치즈도 풍미가 더 좋은데, 어깨피자와 다른 치즈같았다. 어깨피자는...맛은 있는데 차라리 단품으로 시키는 게 낫지 싶었다.

피자 알볼로

서울 강북구 삼양로19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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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짜거나 맵지 않은 순대국밥. 부속고기와 순대가 꽤나 넉넉한 것도 장점. 칼칼하거나 진한 맛을 기대한다면 조금 실망할지도. 밑반찬 깍두기가 조금 더 맛이 들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냥 생 무에 양념 묻힌 거 아닌가 싶었음. 점심시간에 사람이 진짜 많은데, 입석테이블 구역 너머로 반층 위에 좌식 테이블 공간이 있으니 잘 살펴보기.

박서방 순대국밥

서울 강남구 삼성로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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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메뉴 : 치즈 시즈닝 감자튀김, 쉬림프 피자 왕십리에 위치한 2층짜리 펍으로, 2층 창가자리가 다 차서 1층에 착석. 조명때문에 음식 사진이 너무 빨갛게 나와서 올릴 수가 없다... 일단 가성비가 괜찮다. 9,000원 감튀도 양이 상당하고, 피자도 17,000원인데 맛이 매우 준수하다. 저녁식사 겸 술자리였기 때문에 더 많이 쓸 각오도 했는데 메뉴 두 개 시키고 배불러버림. 가게 분위기도 깔끔해서 좋다. 단점이 있다면, 가... 더보기

엘루이

서울 성동구 마조로5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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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메뉴 : 감자튀김, 트리포터 분위기 좋은 펍. 평일기준 8시반 전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한적하게 수다떨기 좋다. 인테리어도 음악 선곡도 마음에 들어서 잠실오면 다시 방문할듯. 감자튀김이 맛있는데, 상당히 짜다. 맥주 안주로는 매우 좋음. 트리포터는 오크향과 고소한 맛이 나는 맥주로, 비릿한 맛이나 과일향 없어서 좋았다.

라디오헤드 펍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2길 22-6

겨울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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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메뉴 : A코스, 카쿠 하이볼, 나루토 하이볼 (꼬치 : 안심, 새우삼겹말이, 츠쿠네) 2차로 와놓고 맛있어서 나온 메뉴 다 먹은 곳. 메인인 꼬치류는 감칠맛이 아주 좋고, 대신 조금 느끼한 구석이 있다. 하이볼을 곁들이면 아주 완벽한 안주가 됨. 노른자 간장을 찍는 츠쿠네는 특히 맛있고 그만큼 느끼했다. 진짜 맛있던 건 안심과 새우삼겹말이로, 비치된 시치미를 찍은 게 가장 조합이 좋다 코스기는 한데, 국물메뉴는 매우 적은 ... 더보기

나루토 오모테나시

서울 마포구 독막로5길 17

겨울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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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소스와 달걀의 고소한 맛이 강조된 마제소바. 며칠전 먹은 것에 비해 고기의 식감이 크지 않고, 대신 조금 더 끈적한 감칠맛을 느끼기 좋다. 다시마 식초는 특유의 향이 강한 편이지만, 매운 양념장을 함께 넣어먹었을 때 가장 균형이 좋은 듯. 하이볼은 레몬맛이 강하고 알코올 향이 덜한, 새콤하고 부드러운 맛이다. 양도 상당해서 매우 만족! 매장이 퍽 협소하고, 벽에 붙어있는 바 형식 테이블이 많아서 짐이 많으면 살짝 불편하니 주의... 더보기

칸다소바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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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메뉴 : 마제소바(기본) 느끼하지 않은 고소한 맛이 잘 느껴지는 마제소바. 기본맛은 거의 맵지 않고, 매운맛은 반대로 신라면~불닭 사이의 맵기인 듯하다. 테이블에 비치된 식초는 초 향이 그다지 세지 않은 조미용이라서, 확실히 뿌려 먹는 편이 맛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양념이 고기보다 밥에 잘 어울리므로, 어느정도 먹으면 밥(무료)을 달라고 하자. *저녁타임 웨이팅이 있는 편인데, 5시~6시 사이면 그래도 기다릴만한 정도다.

부타이 1막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8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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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마라탕은 매운맛과 얼얼한 맛이 별개. 이곳은 맵지 않으면서 마라의 혀 얼얼한 맛은 강한 편이다. 덕분에 매운 것에 조금 약한 편인데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다만 땅콩맛이나 진한맛을 좋아한다면 덜 만족스러울지도. 다음에 온다면 죽순은 빼고 솔방울 오징어를 더 넣을 것 같다.

마라공방

서울 마포구 양화로18길 12

겨울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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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메뉴 : 초코+바나나오레오 푸딩 둘 다 너무 인위적으로 달지 않고 꾸덕꾸덕해서 맛있다. 초코푸딩은 아아가 필요할 것 같고, 바나나오레오는 조금 초코보다 덜 달아서 천천히 먹기 좋다. 평일 저녁에는 의외로 사람도 별로 없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던 곳.

코코로카라

서울 마포구 연남로1길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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