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알티 탔던 티 오마카세에 다녀왔어요..! 뭐랄까.. 잘 모르겠더라고요 🤔 차는 좋았는데 몇몇 차는 제가 차알못이라 그런지 거의 무향 무맛에 가까웠고.. 다식도 고구마 말린거나 가래떡구이같은 익숙한 것들 위주로 나오고..? 무엇보다 오마카세를 진행하는 내내 차와 코스 구성에 대해 설명하시는 남자 분이 무게는 잡지만 긴장한 티가 역력하게 떠듬떠듬 진행을 하셔서 ㅎㅎㅎㅎ 조금 아쉬웠습니다 😅 그렇지만 사람 많고 복작복작한 성수동을 잠시 잊고 조용히 집중할 수 있는 90분이었고, 3,500원의 추가금이 붙는 생연꽃잎차가 좋았어요 ㅎㅎ 이거 하나 보고 마시러 간 것만으로도 좋았네요~ 가격은 인당 3만원이에요! 예약은 인스타로~

오므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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