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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국립극장에서 열린 아트인커피에 다녀왔어요! 여느 마르쉐 종류 행사처럼 날씨 좋고 음식 커피 다 맛있고 좋았는데 운영이 너무 별로였어요 ㅋㅋ 2.5만원 내고 예약한 “미식투어”는 출점팀 중 커피 3팀 디저트 3팀을 맛보고 설명 들려주겠다는 컨셉이었는데, 그냥 일반 고객들하고 똑같이 줄 서서 더운 날 기다리느라 설명은 대충 시식도 대충 ㅋㅋ 무슨 카카오톡 이용한 오디오 통화 기능으로 도슨트 해준다고 갑자기 이어폰을 끼라는데 이어폰 가지고 오라는 안내도 사전에 당연히 없었고요. 저는 그냥 먼 발치에서 어렴풋하게만 들었네요 ㅎㅎ 차 갖고 다니면 이어폰 없을 수도 있는데.. ”연휴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몰릴 줄 몰랐다“는게 말이 되나요 ㅋㅋ 광고를 그렇게 돌렸고 연휴에 다 할일 없는데 당연히 많이 오죠.. 따로 장소를 빼서 시식할 것들을 모아두던지 벤더들하고 사전에 논의를 해서 줄을 따로 세우던지 했어야죠 당연히.. ㅋㅋ 결국 디저트 1팀은 먹어보지도 못했어요 ㅋㅋㅋ 도대체 2.5만원의 값어치는 어디 있었는지? 그냥 일반 고객들이랑 똑같이 줄 서서 먹고 사장님이랑 스몰토크 조금 하는 경험이랑 차이가 없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죄다 핸드드립으로 내리느라 일반 고객들도 뙤약볕에 종일 줄만 서고, 4시까지인 행사에 1시부터 슬슬 푸드는 솔드아웃이고 ㅎㅎㅎ 운영사 어딘지 모르겠지만 요즘 이렇게 그냥 대충 구색만 맞춰서 접객 디테일은 뒷전인 운영하는 힙스터 행사들이 늘어나고 있는거 같아요 ㅎㅎ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서울 중구 장충단로 59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별오름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