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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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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사진은 메뉴 중 얼큰 칼국수입니다. 섞으려고 집어넣었다가 생각나서 사진 찍어서 좀 뭉개졌네요. 이름대로 성내천 옆에 있습니다. 주유소와 건물을 같이 쓰고 있는 저렴한 칼국수 집입니다. 칼국수는 4천원이고 제가 먹은 얼큰 버전은 5백원이 비싼데 아마 원래 칼국수에 매운 맛이 강한 양념장을 얹는 것 같습니다. 멸치베이스 육수인 것 같은데 꽤 진한 맛입니다. 직접 끓이는 건지는 모르겠고.. 면도 적당히 쫄깃함 같은 게 느껴지는 상태로 가격대비로 보면 매우 양호한 듯. 반찬은 따로 담겨서 덜어먹는 김치를 내주고, 물은 셀프. 매운 맛을 더할 수 있는 잘게 썰어놓은 고추지, 양념장과 후추가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위치가 위치라 일부러 찾아갈 수준은 아닌 것 같고, 근처 직장인 주민이나 지나가다 자전거 타고 들르는 경우가 대부분인 듯합니다. 제가 먹는 동안도 자전거 탄 사람 네 명이 들어왔네요. 매장은 협소합니다. 4인석 5테이블 정도.

성내천손칼국시

서울 송파구 동남로 298 세영주유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