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접시🤍 @dishdish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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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선구자 CoO님 아니었으면 갈 곳 잃고 방황했을 듯 ㅎㅂㅎ 라비드쿤 갔다 2차로 본격 와인 조지려 했는데 겉은 번지르르한 에떼, 크로스비 등 터줏대감의 올드한 분위기에 당황하고 후퇴,,, 다시 양재천 건너와서 이곳에 정착하려 했는데 사람 한 명도 없어서 장사 마친 줄 ㅠ 22시 30분 경 가게를 나올 때까지 손님은 우리 뿐이었다,, 아담한 가게긴 했지만 글래스로 각 두 잔씩 마셨는데 웬일인지 사진은 없고,, 거의 식사 메뉴라 배부른 상태에서 고를 만한 프로슈토 치즈 플래터를 먹었음 음 근데 정말 르쟝그 이후론 만족을 잘 못한다 맛있었지만 르쟝그의 가성비라는 게,,, 와인 괜찮았고 분위기도 괜찮았고 과할 정도로 조심스러운 접객도 작금의 상황에선 맘에 들었다 뭔가 한 방이 있음 좋을 듯한 가게 건너편 터줏대감들보다 와인 한 잔 가격이 한 두세 배는 더 저렴하긴 한데 ㅋㅋㅋ 다들 돈 많나봐

볼로 디 노테

서울 서초구 마방로 48 정환빌딩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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