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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접시🤍
별로예요
7년

블레스롤의 쿠크다스 아이스크림이 핫했던 데에 강한 의구심을 품게 됐다. 이런 프렌차이즈 디저트 전문점이 동네에 위치한 덕에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왓는데, 내가 생각한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아니었던지라 좀 많이 당황쓰. 난 흔히 아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기대했는데 샤베트에 가까운 식감이었다. 그래도 쿠크다스랑 같이 먹는 구간(?)은 그나마 나았음. 이외에 케익과 롤케익 등 다양한 디저트가 구비된 체인이었는데, 음 맛있어 보인다기 보다 신기하게 생긴 음식들이 대부분이었다. 막 얼룩이나 무지개 무늬의 롤케익들이 그렇게까지 식욕을 자극하진 않지 않나. 이끌림을 느끼지 못한 채 얌전히 아이스크림만 먹고 금방 나왔고,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아이스크림 3,500원, 티 4,800원)에도 불구하고 다시는 찾을 것 같지 않다고 결론지으며 가게를 나섰다.

블레스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127번길 8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