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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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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미리 말해두지만 절대 노맛은 아님 괜찮은데 그 막 아우라나 쇼맨십 보면 대존맛일 것 같은데 막상 먹어 보면 아리송한 그런 집임 근데 이미 분위기가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어서 여기서 고기 먹고 아 생각 보다 고기 별론데? 이렇게 말하면 흥 다 깨서 솔직하게 말하기 어려운 여기는 그런 곳임 왜냐하면 판을 겁나게 깔아놔서,, 여긴 북한산 다녀온 사람들 많은데 산에 다녀온 사람들이면 소맥을 많이 시킬 것 아님?(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 근데 소맥을 시키면 살얼음 제대로 언 소주를 내주시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서버분들이 직접 소맥을 기깔나게 제조해주심 거기다 콩나물 라면은 기본 안주고,, 명란을 추가하면 이렇게 저렇게 먹으라고 알려주시고 아주 난리부르스임 근데 결정적으로 주인공인 고기가 ,, 심심함 신선한 고기는 맞는데 뭐가 문젠지 고기 특유의 풍미가 안 느껴지는 편이었음 이건 근데 내가 어렸을 때부터 고기 선도에 매우매우 민감한 모친 때문에 기깔나게 맛난 고기만 먹고 자라서 가끔 느끼는 부족함일 뿐 큰 문제는 아니긴 함,,,

조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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