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갔더니 확장 오픈해있어서 반가웠다. 근데 저녁 식사 타임엔 코스밖에 안 된다고,, 인당 4.5라 그리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었는데 소식가들한텐 양이 좀 많긴 하다. 우동 한 젓가락 먹고 다 남김.. 튀김도 후반부엔 몇 개 못 먹었고,, 적당히 잘 먹는 남자도 배가 꽤 부르다고 했음. 시라카와 가면 늘 원하는 튀김 양껏 시켜 먹고 부족하면 메인이나 사이드 추가 주문했었는데 아쉬웠다. 이건 근데 다른 시간대에 가면 되니까 크게 상관 없는데 문제는 주류 리스트가 싹 바뀌어 버린 것,, 화요나 내추럴 와인만 마셨는데 내추럴 와인의 인기가 떨어진 때문인지 전반적으로 니혼슈 위주로 메뉴가 바뀌어서 마실 게 없는 느낌이었음. 하이볼이나 두 잔 찌끄렸다 ㅋ 많이 가서 그런지 튀김도 예전 보단 좀 덜 맛난 느낌쓰 뭐 여전히 이만한 곳 찾기 힘들지만
시라카와
서울 강남구 선릉로161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