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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기념으로 오르조를 갈까 여길 갈까 하다가 내추럴 와인 마시면서 힙한 정기 느끼고 싶어서 내추럴 하이로 결정 확실히 테라스 자리가 채광도 들고 좋긴 하네 다섯 시에 갔는데 이때쯤이나 낮술하러 가는 게 좋은 것 같음 내추럴 하이를 예전부터 찍어두긴 했는데 이번 생일 식사 장소로 조금 고민했던 이유는 메뉴가 그다지 다양하지 않아서,, 난 조금씩 여러 디쉬를 시키는 걸 좋아하는데 여긴 메뉴가 한정적이고 정해져 있는 느낌 아니나 다를까 맛도 그냥저냥~ 맛없는 건 절대 아닌데 이 정도면 프렌차이즈라고 불러도 무방한 느낌이었다 와인리스트는 그래도 좀더 다양한 것 같았음 그래도 전반적인 점수로는 괜찮았던 식사 경험~

내추럴 하이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24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