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게리따 피자 & 크림 스피니치 깔조네(19.5) / 스테이크 머쉬룸 파스타(18.9) / 시금치 토마토 피자(17.5) 첫 번째 두 번째 메뉴를 시키고 주위를 둘러보니 두 가지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다. 하나는 부채살 스테이크 반값으로 13.0에 이용 가능한 행사였고, 다른 하나는 3만 원 이상 주문 시 시금치 토마토 피자를 무료 제공하는 거였다.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메뉴를 조금 다르게 하여 주문했을 수도 있는데 모든 서버들 일언반구 없었음,,, 애초에 기대 않고 들어온 거라 특별히 이에 대해 얘기는 안 했다만 여기 접객 태도도 근래 방문했던 ‘별로’인 식당들와 별 다를 바 없었다. 대충대충. 어떤 테이블에선 결국 주문한 음식도 다 나왔는데 막 따지더니 그냥 나갔다. 손님이 왔는데도 부르기 전에는 케어 안 하고, 불러도 잘 못 듣고(바쁘지도 않았는데 애초에 손님한테 관심이 없음), 음식도 늦게 나오고, 그마저도 맛없게 나와서 그런가 봄. 진짜 맛없다까지는 아니었는데 그냥 피자나 파스타라는 음식에 대한 이해도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수준이었음,,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아서 앞에 두 가지 메뉴만 시킨 상태에서 시금치 피자까지 달라고 함. 왜 미리 말씀 안 해주셨냐고 물으니 손님이 얘기하기 전까지 안 챙겨준다고 함. 예 어련하시겠어요. 그마저도 핵노맛,,, 롯데몰 자주 가는데 참 먹잘 게 없다. 명동 롯백만해라.
빌라 드 샬롯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134 타임빌라스 수원점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