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감성을 지닌 동행이 장미주가 먹고 싶다고 하여 가게 된 곳. 페북을 등진 지 오래되었기에 반신반의하며 따라갔는데, 나쁘지 않았다. 주로 20대 여성들끼리 분위기 내면서 술 같지 않은 술을 마시는 곳. 장미주에선 정말 장미향이 났지만 그닥 내 취향은 아니었음. 다녀온 지 좀 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한 첫 번째 메뉴는 야끼소바? 뭐 이런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사실 크림 파스타에 가까웠고 유린기 닭가슴살 샐러드?는 소스가 애매했다,, 대체적으로 허접스럽고 겉 멋 든 듯한 요리들이긴 했지만 맛있게 먹음.
예술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바길 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