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추천까지는 아니지만 추천할 만한 곳임은 분명함 (말인가 방구인가 싶지만 안 바꾸고 싶은 표현) 별 거 없을 예정이던 생일을 기념할 방법은 원하는 분위기의 식당에서 맛있는 밥을 먹는 거였고 조건은 1. 양식(되도록 이탈리안) 2. 조미료의 사용 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음식점 3. 볕이 잘 드는 예쁜 곳이어야 정도였는데도 은근 맘에 딱 드는 곳을 찾기 어려웠다 뽈레인들이 한 목소리로 추천한 곳들과 이미 맛있다고 정평이 나 있던 수많은 양식당을 고려해보았지만 은근 3번에서 많은 곳들이 탈락했다 내 데이터베이스 아직도 부족한 것인가 뽈레에 핀 찍어둔 곳만 3천 개를 육박하는데 대체 얼마나 더 해야 돼? 여하튼 그 더운 날 곱게도 차려 입고는(주민 아님 인증)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오픈 시간 보다 빨리 도착해섴ㅋㅋ 이렇게나 심플한 생일상을 받았도다 먹고 싶은 메뉴가 너무 많아서 고민하다 리조또 알라 만조와 하몽 또르띨야 골랐는데 둘 다 삼삼한 것이 딱 내 스타일~ 접근성만 좋다면 주말 브런치 먹으러 자주 갈 만한 것 같은데 사실 여기 가려면 큰 맘 먹고 움직여야하는 뚜벅이 경기러의 삶,,
아벡누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29길 5-6 리플레이스 한남 F동 2층
삼칠 @samchil
우와 늦은것같지만 정접시님 생일 축하드려요🍾🍾😊
정접시🤍 @dishdishxx
@samchil 우아아 감사합니다 🧚🏽♀️🧚🏽♀️
R @arr
생일축하드려요 🍾✨🎉
정접시🤍 @dishdishxx
@rivsy 감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