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레에 동영상 삽입하고 싶었던 건 여기가 처음ㅋㅋ 홀직원들이 다 조리용 입가리개 착용하고 있길래 여기는 위생관념이 철저하구나 했는데 다름이 아니라 그 ‘스토리텔링’을 침 튀기며 해야했기 때문 일단 음식에 대해 먼저 얘기해보자면 나는 볶음밥보다도 흙돼지 주물럭이 훨씬 맛있었다!! 일단 고기 질이 좋고 양념이 적당히 되어 있어서 마늘이랑 같이 쌈싸먹으면 레알 헤븐 감점 요소도 많았으나 일단 여기서 추천을 주기로 결정했다 주물럭집이잖아 볶음밥을 시키자 말주변이 별로 없던(어디서 왔냐고 해서 수원에서 왔다 하니까 거기 범죄 많이 일어나지 않냐고 하시던 🤦♀️) 직원분이 갑자기 빙의돼가지고 꽤나 고퀄인 제주도 탄생스토리를 들려주시는데 이거 구전된 건가 이 집에서 개발한 건가 ㅋㅋㅋㅋ 🤣 말씀을 엄청 빨리 하시고 제주 사투리도 섞여있어서 전부 다 알아듣긴 힘들었는데 노예처럼 볶음밥만 만들고 있습니다 애드립은 선명하게 들리던 ㅋㅋㅋ 볶음밥은 치즈와 계란이 많이 들어가서 심심 담백 고소한 맛이었다 제주 음식 전반적으로 간이 안 센 듯한 것이, 주물럭과 볶음밥에 가해진 양념마저 절제된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다섯시 넘어서 갔는데 엄청 커다란 식당에 우리 말고 한 팀밖에 없더라 ㅋㅋ 여섯 시 반이 제주로 돌아가는 마지막 배여서 그랬을 것이다 뭐든 일찍 마감하는 우도를 보며 동행들은 워라밸이 죽인다고 말했다
풍원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34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