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꼬마밖에 모르던 사람이었는데 가니까 거긴 밥집이라 일찍(22시) 닫는대서~ 직원분이 마감하고 술꼬마로 넘어가신다며 술 먹으려면 거길 가라고 하셨다,, 장꼬마는 경리단에 있고 술꼬마는 녹사평역 근처라 도보로 17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는데 열심히 걸어갔쥐 갔더니~~ 동네 힙스터들이 여기 다 모여있드라??? 풀뱅하구 숏패딩 입구 막,, 분위기는 그런 힙스러운 데가 있었는데 왜케 또 힙스러운 곳은 조금 퀘퀘한 냄새가 날까? 생각하며 마지막 남은 좌석 겟챠,, 아묻따 꼬막무침을 주문했고 매실원주랑~ 강쇠라는 전통주 처음 먹어봤는데 참 맛있었다~ 여러 전통주랑 퓨전한식 안주들 먹어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 곳~ 근데 꼬막무침은 강추다 꼬막 연안식당과는 비교도 안 되는 실하고 싱싱한 아이들이었고 양념 안 뿌려주는 것도 좋았구 소면장인이 삶았는지~ 면이 어떠케 이렇게 꼬들하고 꼬순지~~ 내부 냄새만 아니었으면 추천*^^ 제가 좀 예민해유 그렇지만 서비스로 주신 메밀전병도 맛나게 잘 먹엇슴당
술꼬마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43-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