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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the Kid
추천해요
6년

Flat iron은 소의 어깨쪽에 위치한 부채살(Top blade) 부분에 있는 연결 조직을 잘라내서 얻는 cut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Tenderloin이나 rib eye 같은 비교적 고가의 cut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부드럽고 고기의 풍미가 뛰어난 cut이라고 합니다. 이름은 고기의 모양이 옛날에 쓰이던 금속으로 만든 다리미와 비슷해서 생긴 것이라고 하구요. 보통 medium rare로 구워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flat iron cut의 가격은 같이 주문한 호주산 wagyu rib eye 보다 10파운드가 쌌습니다. 식감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만 고기의 맛이 충분히 드러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익숙히 먹어본 부위가 아니라 그렇지 않나 싶은 생각이구요.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매우 훌륭한 스테이크입니다. 와규 rib eye는 조금 덜 부드럽지만 제 입맛에는 더 잘 맞았습니다. 많이 먹어 본 맛이 역시 더 맛있게 느껴진 것일수도 있지요. 이 식당은 SOHO를 비롯한 런던 여러 곳에 분점이 있으니 가시는 곳에서 가까운 곳을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맛: A- (명성에 비해서는 좀 아쉽습니다만 그놈의 가성비 관점에서는 매우 좋아요) 분위기/서비스: A0 (제대로 격식을 갖춘 스테이크 하우스는 아니고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가볍게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담아내기나 그릇 등 사이드 메뉴의 서빙이 조금 아쉬워요) 위생: A0 (큰 흠 없이 깨끗합니다)

FlatIron

1F, 9 Denmark St, London WC2H 8LS,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