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상장해서 2연속일 상한가 기록 중인 SK바이xx 주식을 소량이나마 취득에 성공한 지인이 0.5주 분량 차익으로 점심을 쏘았습니다. 음식이 하나하나 꽤나 수준이 높습니다. 탕수육이 생각보다 품질이 좋아서 깜짝 놀랐는데 이건 아마도 제가 제대로 된 중식당에서 먹어 본 경험이 적어서 그렇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반찬으로 나오는 멸치 조림(feat. 캐슈넛)이 대박입니다. 아침에 느즈막이 일어나서 반트에서 가볍게 운동하고 마사지 받은 후 점심을 이곳에서 하는 것처럼 보이는 손님들이 대부분인 것 같아 살짝 딴 세계 왔다 가는 듯한 느낌을 갖고 사무실로 들어 가는 발길이 유독 무거웠다고나 할까요. 물려 받은 건 없으니 열심히 일해서 나중에 그런 여유를 즐기는 날이 오길 기대하면서 화이팅 해봅니다. ps #1: 사진을 하나도 못찍어서 음식은 인터넷에서 몇개 줏은 걸로 소개합니다. ps #2: 점심에 12시 안 되어서 입장했는데도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이 준비 되는 동안 대기 시간이 꽤 길었습니다.

타워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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