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위한 정성스러운 혼밥이 가능한 함박전문점 [주문] 모아함반:15000원 •오랜만에 나홀로 합정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최강금돈까스와 함반 중에서 고민하다가 개인적으로 함박파라서 pick! 금요일 런치에 1시15분에 테이블링 웨이팅을 걸었고 30분정도 기다렸어요. [분위기] 함박스테이크를 굽는 그릴을 둘러쌓은 구조로 일식 특유의 분위기에 R&B무드의 음악을 틀어두셨고 옷이랑 가방을 따로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편했어요. 의자도 푹신한편이고 미니쿠션도 있어서 식사하는내내 넘 편했습니다. 그리고 함박 종류별로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고 먹는 속도에 맞춰서 서브를 해주시는게 좋았어요. [맛&꿀조합] 첫입에 육즙이 팡팡 터지고 감칠맛이 완전 폭발! 닭함박은 연골이 들어가있어서 식감예술이에요. 함반에는 타래간장을 포함하여 총6개의 소스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데 3종류의 함박에 어울리는 소스를 추천해주세요. 이것저것 조합을 해보니 꿀조합을 찾았습니다. *닭연골 함박+표고와사비 닭함박이 시오라멘처럼 깔끔한맛이라서 간장와사비맛과 잘어울려요. *돼지고기 함박+바질소스 2번째로 서브되는 돼지고기 함박의 맛을 표현하자면 경기도외곽에있는 돼지왕갈비맛이랑 똑같은데 단맛이 강하다보니 바질소스랑 완전 찰떡이었어요. *소고기 함박+노른자+타래간장 너무 맛있어서 사진도 못찍고 호로록해버렸네요. 밥이랑 쓱삭쓱삭하면 최고!! *개인적으로 레몬소금은 맛이 좀 많이 튀는 것 같아서 비추 [재방문 할껀가요?] 100% YES!! 다만 함박 자체가 맛이 강하다보니 매주 or 매달가는 것보다 나를위한 맛있는 한끼식사가 필요할때! 6개월에 한번? 그정도가 가장 best라고 생각해요. 엄청난 초대박 맛집이라고 생각하지않지만 꾸준히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시즌메뉴를 만들어주시면 조금 더 자주가지않을까 싶어요. 15000원은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함반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길 5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