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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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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월요일 오픈런(오픈 11:30분)했는데 오픈 시간 딱 맞춰 가면 자리에 못 앉고 더 기다릴 가능성이 높다. 일행이 11:10분 정도에 도착했고, 내가 11:20분에 도착했는데 일행 없었으면 입장 불가능한 순위(?)였다. 내부가 좁고 좌석이 12~13석이 전부! 라멘 엄청 좋아했었는데 알레르기가 생겨버려서 비빔소바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쫄면(…)이랑 비슷한 맛이라고 생각했다ㅋㅋㅋ 숙주, 파, 계란, 고기, 채썬 김 토핑 올라가는데 양 많고 식감도 좋았다. 음식에 들어가는 다진 마늘이나 소스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전자저울에 계량해 넣기 때문에 언제 가든 맛의 편차는 크지 않을 것 같아서 믿음직했다! 라멘이나 비빔소바 면을 조리과정에서 잘 풀어서 플레이팅 해주기 때문에 먹기 전에 불편하게 비비지 않아도 되는 점도 아주 좋았다. 맛이 좋은데 가격(13,000원)이랑 웨이팅 생각하면 이 정도까지? 찾아가야만 할 정도? 싶다. 운 좋게 웨이팅이 없을 때 간다면 아주 만족할 듯!

이이네

서울 용산구 소월로2길 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