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시아 지하 마라탕집 앞에 서있는 긴 줄을 볼 때면 중국 유학을 갔다올게 아니라 그 돈으로 광화문에 마라탕집을 차렸어야 했다고 후회합니다🤦♀️ㅋ 암튼 그 집의 2호점이라고 소개 받았었는데 영수증엔 등비룡 마라탕이라고 나오더라구요? 서로 무슨 관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르메이에르 지하에 마라탕집이 생겼어요 조명도 밝고 테이블도 크고 가게도 엄청 깔끔합니다 가산점 ++++ 늘 식사 시간을 빗겨가서 피크타임에는 사람이 어느 정도 많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2시 넘어서 가도 항상 두 테이블 정도는 차있었어요 손님이 꽤 꾸준히 오더라구요 처음 생겼을때는 국물이 엄청 밍밍했는데 다시 가보니까 마라맛은 아니지만ㅋㅋㅋ 엄청 맵고 칼칼해졌어요 2단계만 하셔도 아마 속이 불 타오르실겁니당 중국에선 이런 마라탕 먹어본 적 없지만 K인 입맛에는 만족스러운 마라탕입니다 약간 엽떡 차력하는 느낌으로 먹는...
등비룡 탕화쿵푸 마라탕
서울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