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성수동 샌드위치 강자는 밀스다. 이곳은 본진이다. 베이커리도 직접 윗층에서 만들고, 소시지를 직접 굽고 계신 사장님까지. 음료들도 뭐하나 허투로 걸어둔 메뉴가 없다. 착즙 레몬에이드까지도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 도대체 이 곳을 만든 실력자는 누구일까 궁금해 여쭤보니 사장님이 모수에서 계셨었다고. 소식좌인 나도 여기서는 점심을 먹고, 플랑도 디저트로 먹고. 레몬에이드에 반해 밀크티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저녁에 만날 미팅 선물용으로 소시지번을 추가로 구매하고 나왔다.
밀스
서울 성동구 뚝섬로4길 21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