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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

추천해요

3년

미국 버거챔피언이 만든 성수동 수제버거집이라고 한다. 일단 테라스에 강아지를 동반할 수 있어서 많은 반려견 견주들이 서울숲을 산책하고 방문하는 곳이다. 우리 일행도 두 멈머가 있었기에 엘더버거를 찾았다. 사장님이 엄청 강아지를 좋아하는 것 같앜다. 테라스에 모든 강아지들을 한 번씩은 와서 인사하고 가셨다ㅋㅋㅋㅋ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개들도 많아서) 조금 정신이 없지만 강아지 동반을 허락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가게였고 무엇보다 맛도 있었다. 나는 매콤한 엘더 밸리 버거를 먹었는데 빵을 꾸욷 누르면 반숙의 계란이 터지면서 더 맛있어진다. 버거챔피언이 어떤 대회인지는 모르지만ㅎㅎㅎ 그래도 맛있다. 물론, 다운타우너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맛있음 됐지. 생각보다 어니언링이 나는 별로였고 차라리 감자튀김을 시킬걸 후회했다.

엘더버거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40-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