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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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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그럴싸하고 엄철 큰 공간에 굉장히 유명한 고깃집 느낌이 났는데, 그 외관에 비해 고기 맛은 딱히 특별하진 않았다. 특이한 건, 고깃집과 동시에 누룽지 솥밥부터 각종 식사메뉴가 서브가 아니라 고기만큼 주력메뉴였던 것 같다. 분위기가 차라리 조금 더 캐쥬얼하면 어떨까? 생각도 했다 그리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고기맛을 기대하게 만드는…?ㅎㅎㅎ 구워주시는 서버분께서 그리 오래 고기를 구워보신 분이 아닌 느낌도 들었고 여러모로 아쉬웟지만, 그렇다고 해서 못 먹겠다 싶은 문제가 없었고 또 역시 내가 아끼는 사람들과 간 곳이기에 나는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신수로

서울 마포구 토정로 2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