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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
추천해요
3년

항상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드디어 왔다. 한 때 수요미식회라는 엄청난 미식집 방송으로 아티장베이커스에 기다리는 줄이 어마어마 했었는데, 지금은 슥 들어가서 바로 사서 나올 수 있다. 다행이다. 라우겐 크로와상이 대표 빵인데, 프레첼 반죽으로 만든 크로와상이다. 히히 나는 처음 먹어본다. 뭔가 일반 크로와상은 약간 더 버터리한 느낌이 있는데 이건 조금 더 담백하면서 단단하고 그러면서도 약간의 짠맛이 매력적이었다. 앙버터는 갠취가 아니라서 패스. 특히, 애플파이가 굉장히 인상깊었는데 속에 사과와 사과쨈의 향긋함이 굉장히 맛있었다. 이런 파이류 베이커리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여기 베이커리는 빵도 맛있고 속에 사과도 듬뿍 들어가서 정말 맛있었다. 언제 또 이 근처 지나갈 일 없나……

아티장 베이커스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18길 2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