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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
추천해요
1년

가게 앞에 사람들이 엄청 서있길래, 맛집이다 싶어서 집에 가는 길에 돌아와서 대방어+광어 59000원 포장을 했다. 포장도 30분은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 집으로 오는 길이 50분 정도 걸리는데 집에 와서 바로 먹었다. 대방어가 엄청 부드럽고, 쫄깃쫄깃 했다. 대방어만 먹으면 느끼할 것 같아서 광어를 섞었는데 그것도 좋은 선택이었다. 광어도 탱탱하고 쫄깃해서 정말 맛있었다. 바다회사랑은 더 두껍게 썰어서 씹는 맛을 극대화한다면 여기는 적당한 두께로 먹기에 불편하지 않고 부드럽게 잘 넘어가서 금방 금방 먹고 질리지가 않는다. 2-3인분이었는데 엄마랑 둘이서 배 두둑히 다 먹었다^_^ 챙겨주신 초밥 샤리(그냥 밥)에 올려서 먹기도 하고 또 남은 회를 보내주신 야채에 섞어서 회덮밥으로도 먹었다. 오랜만에 싱싱하고 쫄깃한 회를 먹어서 아주 기분 좋은 저녁이었다!

우리바다수산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0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