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육회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서 시켜봤다. 하누소는 종종 갈비탕을 포장해서 먹곤 했는데, 이쪽 강북 도봉구쪽에서는 갈만한 갈비탕, 함흥냉면집이다. 물냉면을 먹으러 갔던건데, 한우육회냉면이 있길래 시켜봤다. 육회가 꽤 푸짐하게 냉면 위에 놓여져있었다. 생각보다 내 기준에서 많이 매워서, 다 먹지 못 했다ㅠ.ㅠ 너무 매웠다, 조금만 비빔냉면처럼 살짝 달달한 맛도 있으면서 매웠다면 더 먹을 수 있었을텐데 아주 혼내주는 매콤함이어서 결국 아깝지만 냉겨버림…… 다음에 가면 그냥 매일 먹던 갈비탕이나 물냉면 먹어야지^_^
하누소
서울 도봉구 노해로 327 1~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