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부터 빵집에 사람이 엄청 많았다. 모두들 한가득 빵을 골라담고 계산대 앞에서 줄이 늘어져있다. 나는 소금빵을 먹어봤는데, 하드와 소프트가 있었다. 나는 소프트를 먹었는데 빵의 식감이 겉바속촉처럼 단단하면서도 안쪽은 부드러웠다. 근데, 이렇게….짠 건가요 원래? 소금빵이 원래 그런거죠? 소금빵 먹으면서 짜다고 하는 건 이상한거죠…? 너무 짜서… 조금 당황 왠지 다른빵이 더 맛있을 것 같다. 기회가 되면 다른 빵을 골라서 먹어봐야겠다.
피터팬 1978
서울 서대문구 증가로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