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이 작은 신북면 갈월리에 이렇게 귀한 버섯맛집이 있다니요! 매달 유기견 봉사를 이 근처로 다니는데 주말마다 여기에 주차장이 만차되고 사람이 북적거려서 궁금했다. 토요일 오후 12시 30분 정도에 웨이팅 12팀! 와우…….. 그래도 작지 않은 곳이라 40분 정도 기다리니까 연락이 와서 들어갈 수 있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진짜 맛있는 육수 냄새가 코로 확 들어오는데 아, 맛있겠다! 가 절로 나온다. 버섯이 신기한 모양들이 한데 나오는데, 육수에 조금씩 넣어먹는 전골인데, 양이 그리 많아보이지 않았는데 칼국수에 죽까지 먹으면 배가 터질것 같다. 먹으면서도 생각나는 맛. 이거 다음 달에도 또 먹으러 오겠는데? 싶은 맛!
청산별미
경기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12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