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는 식당이었네요?? 지금은 카페, 그 중에서도 티에 특화된 곳입니다! 가게 전체에 생화가 가득해 향이 너무 좋고 정원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ㅎㅎ 나무통에 담긴 찻잎을 시향할 수 있게 해주신 게 너무 좋았어요, 차를 마실 생각이 없었는데 6개의 차 향을 맡아보니 마실 수 밖에 없더라구요 >< 차의 향이 굉장히 짙어서 인상깊었어요 ㅎㅎ 찻잔이랑 찻잎도 예쁘게 포장해서 판매하시더라구요! (찻잔 사고싶었음) 그리고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초덕케이크도 시켰는데, 외관은 왜 초덕케이크지? 싶었는데 사이사이 샌드된 크림이 굉장히 진한 초코크림이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시트가 퐁신해보이는데 매우 밀도높고 딴딴해서 ㅋㅋㅋ 양이 꽤 많았어요 ㅎㅎ 크림이 다 신선한 맛…! 만족 >< 가게도 넘 아늑하고 탈신촌감성이라 행복한 평일 저녁을 보냈습니다 ㅎㅎ 추천!
헤이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나길 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