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차분하고 음식 맛 대체로 좋아요. 여자가 먹기에도 양이 좀 아쉽습니다. 2명이서 3메뉴 정도가 적당량 인듯 해요. 소개팅과 청첩장 전달에 어울리는 집이라는 걸 보았는데 정말그래요. ㅎㅎㅎ 5시쯤 갔을 때 손님은 거의 없었지만 만석이라고 가운데 긴 공용 테이블로 안내해 줬어요. 하지만 좁지 않아 좋았어요. 식사 마칠 때쯤 되니 테이블이 꽤 찼더라구요. 홀이 바깥 풍경이랑 아름답게 어울렸어요. (전자메뉴판이 식사내내 서있어서 일행과 사진 찍기는 조금 그랬습니다 ㅎㅎ. 필요하지만 식당 분위기에는 안어울려요. 차라리 그냥 태블렛으로 주문받고 가져가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미리 알러지 등을 고려해주는 점이 사려깊었습니다. 마지막 카운터에서도 친절했어요. 주차 지원해 줍니다. - 고사리 파스타 : 한식같아요. 예쁘지만 고기가 좀더 비삭하면 식감이 더 좋았을듯해요. 고사리가 두번째 층에 뭉쳐 있어서 좀더 축축한 느낌이랄까요. 1.2층 다 축축하니 나쁘진 않지만 조금 아쉬운 느낌. - 알배추 샐러드 : 여기저기서 보이는 메뉴인데 드레싱이 다른 곳 보다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치즈도 좋아요. - 이름 잊은 리조또 : 참나물 맞나요? 한식같은 맛이예요. - 얼그레이 하이볼 : 좀 다네요.
심퍼티쿠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4 그랜드센트럴 1층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