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차가워진 날씨에 잘 어울리는 콩나물국밥입니다. 황태도 조금 있고 가래떡도 들어있는 칼칼한 국물이 시원해요. 고추가루가 떠다니지 않는 깔끔함이 좋았어요. 콩나물이 뻣뻣하지 않고 가늘고 부드러워요. 소박하고 정성들인 느낌이예요. 평소 가래떡 들어가있는걸 선호하지 않는데 먹어보니 보드라웠습니다. 가격이 현금가 6천원인데 요즘 이가격 실화인가 싶어요. 장소는 길음시장 안에 있어요. 시장내 식당을 잘 안가게 된 이유가 위생때문인데 여기는 쟁반도 닦은게 보일 정도로 깔끔하게 관리해서 재방문하려고 합니다. 다른 메뉴도 탐색해보게요. 네이버 식당후기 보니 기대가 되어요.
춘향골맛집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227 길음시장 1층 6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