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을 할까 별로를 할까 좀 고민하다가 별로 사람이 주말마다 북적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추석주 주말엔 사람이 적어서 바로 앉았다. 대표적인 모듬 바베큐 닭고기 삼겹살? 함박 새우가 있는데 삼겹살이 불맛이 아니라 숯맛? 재맛?이 난다 캠핑가서 고기 못구웠을때 나는 맛 같아서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다. 소스를 찍어먹으면 괜찮긴한데.. 바베큐집에서 고기가 소스에 의존할건 아니니.. 나머지 고기들은 그래도 괜찮았다. 소스를 고려해서 따로 양념이나 간은 안하고 굽는듯. 특면은 약간 알리오 올리오처럼 마늘기름 내서 볶은 면요리인데.. 너무 짜다. 보통 짠맛을 느끼는게 씹으면서가 큰데 후루룩 입에 넣는 순간에도 혀가 짤 정도다. 채소는 좀 괜찮은데 면은 무슨 염지를 한 수준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바베큐집에서 바베큐가 마음에 안들었으니 또가진 않을듯 하다.
효자바베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