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은 3-4인쯤의 다찌 하나와 테이블은 4-5개쯤 회/구이/식사 파트별로 몇가지씩 파는 이자카야 성남에서 이곳으로 이사오시면서 술 라인업은 사케에서 전통주로 바꾸신듯. 술 주문은 화랑 법주 민속주 왕주 기본으로 명란마요와 생오이를 주신다. 기본으로 명란마요라니 훌륭하다. 단새우(1.8)회는 머리가 튀겨저서 나온다. 겉은 살짝 말라있는 느낌이지만, 단새우 특유의 입에 착붙는 느낌이나 달짝지근한 맛은 잘 살아있다. 같이나오는 간장은 직접 만드시는 거라고 한다. 닭고기 대파 덮밥은 대파와 닭고기를 직화한 후 쯔유소스를 부었다. 쯔유가 너무 달거나 짜지않아서 적당하고, 직화 대파의 향이 좋다. 굴요리가 몇개 있는데 생굴, 굴튀김, 굴그라탕 등등 이번엔 생굴로 주문 굴이 제법 크기도 하고, 비리지 않다. 타바스코 소스를 같이 주신다. 소소하게 테이블에 서비스를 많이주시는듯 옆테이블은 성게알밥을, 우리테일은 숙성방어를 내주셨다. 플레이팅에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듯 서비스로 주신 메뉴도 플레이팅이 이쁘다. 와사비도 생와사비를 사용하신다.
키친바락
서울 강남구 삼성로84길 23 효령주택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