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요즘 김렛을 만들기를 하는데 전문가의 김렛 한번 맛보자는 취지로 밤산책겸 다녀왔다. 역시 전문가의 김렛은 맛있다. 똑같은 라임1개에 진도 비슷한거 쓰는데 다르다. 친절하게 비율도 알려주셔서 그거 기준으로 연습해봐야겠다. 아내에게 샤르트뢰즈 맛보게 해주려 주문한 칵테일은 진,레몬,라임,샤르트뢰즈를 넣은 칵테일 상큼하면서 은은하게 허브향을 느낄수있다. 추가로 집에서 만들기전 맛보기용으로 마티니 주문 평소엔 10:1로 스트롱 드라이 하게 하신다지만 6:1로 해주셨다. 제대로된 바에서 마티니를 마신건 처음인데 베르무트의 은은한 향이 좋다. 뭔가 올리브같기도하고 바닐라 같기도하고.. 마지막으로 스키랏지 코블러가서 마시고싶었던 건데 코블러는 겨울에만 스키랏지를 해주시니 여기서 주문해봤다. 그랑 마니에르 대신 드람뷔를 쓰시는데 그래서 오렌지향대신 은은한 꿀향이 난다. 블레이징쇼는 덤 칵테일 취미 가지면서 간간히 가게될것같다.

헬리콘 바

서울 영등포구 선유서로25길 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