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집같은 간판이 달려있고 지하로 내려가면 사바하 컨셉으로 대탈출 해야할것같은 분위기의 공간이 나온다. 지하로 내려가는건 계단과 주차장 두군데 가능 좌석수가 은근 꽤 있다. 커피메뉴와 함께 에그타르트를 주력으로 판매한다. 극라떼 이름은 극락갈것같지만 평범한 라떼에 컵에 비정제 설탕을 붙여놓은 형태이다. 첫맛에서 고소함보단 쓴맛이 먼저 치고올라오고, 바디감이 약한지 밍밍한 느낌이 난다. 왕생밀크티 홍차향이 과하게 많이나고 달달한 밀크티.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식으로 빵부분이 페스츄리로 되어있다. 페스츄리부분은 담는용도로만 쓰려 했는지 꽤 얇다. 그래서 금방 바삭함이 약해지고 물러지는 걸지도? 대신 필링부분이 많이 들어가있는 것이 포인트. 흑임자라던가 다른맛들이 있는데 기본이 제일 괜찮은 것 같다.
극락왕생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4 영문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