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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후추 향이 느껴지지 않나요? 메뉴 이름은 ‘돼지고기 냉이 완탕‘ 이지만, 냉이는 한 줄기(?!) 밖엔 없어서 이름을 달리 달아주고 싶네요. 후추 완탕이라고 밀가루 피는 부드러운 실크 느낌은 아니고 잘 마른 코튼 느낌입니다. 후추향이 후끈하게 올라오는 국물과 잘 어울려요. 닭까스 라는 요상한(?) 이름의 튀김은 딱 맥주 안주네요. 육포를 튀기면 이렇지 않을까 싶은 맛이예요. 맥주는 켈리만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이어서 소통에 조금 불편할 순 있습니다.

딤딩 완탕

서울 중구 명동4길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