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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 만두국 주문. 붉은 색이 강렬하지만 맵진 않다. 만두소가 두부, 채소 위주여서 속이 편했다. 어르신들이 서빙하는 오래된 노포라고 추측했는데, 서버도 젊고 주방 직원도 모두 젊다. 소꿉장난 분위기라 조금 즐거웠다.

밀양 손만두

서울 종로구 계동길 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