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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out
4.0
18일

텅 빈 매장에 잠시 당황했다. 일요일 오후 1시쯤엔 손님이 없었다. 치킨 클램차우더 수프, 루꼴라트러플 샌드위치 반쪽 주문. 클램차우더는 양배추의 몽글몽들한 식감이 좋고, 바지락은 해감이 잘 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다. 강하지 않은 맛의 샌드위치도 수프와 잘 어울린다. 다만, 테이블 간격이 좀 멀어서 그랬을까? 수프가 주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온도감은 조금 덜 느껴졌다. 가만보니 배달 주문이 많은 듯 했다.

올데이수프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2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