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신당동의 맞은 편 거리에 있는 청국장 식당. 선릉역 <청국장 서갈비> 만큼 오래 발효된 맛이 아니라 짙은 감칠맛이 나는 청국장이어서 오히려 좋았다. 일요일에도 근무하는 근처 공장 직원들이 주로 찾는 곳으로, 나처럼 혼밥하는 손님도 적지 않았다. 곁들여 나온 열무, 무채, 콩나물은 청국장과 잘 어우러져 한 끼 제대로 든든하게 먹은 느낌이다.
시골 청국장
서울 중구 다산로44길 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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