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인 모임이 두 테이블이나 있었어도 소란스럽지 않았다. 지하임에도 층고가 높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넉넉해서, 한갓지게 우리만의 대화에 집중할 수 있었다. 다만, 순한 인상의 남자 서버가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하다보니 주문이 제때 제때 처리가 못되는 점은 아쉬웠다. 바쁜 와중에도 친절이 밴 응대는 좋았다. 사시미도 준수하고. 이날 밤, 온 국민이 뒷목 잡는 일이 발생했고 나도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래서 그런지 식당에서의 기억이 선명하네
온새미로 스시
서울 중구 충무로 23-1 비스테이 명동 지하1층